독고향, 소우 外 | Red Cat | 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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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8
내가 내민 팬티는 바로 밑이 터진 오픈 팬티였다. 얼떨결에 그걸 받은 누나는 얼굴을 찌푸렸다.
“시, 싫어. 임마! 이걸 어떻게 입어?”
“누, 누나. 그러지 말고 입어 줘. 이 팬티가 제일 중요한 거야. 뭐 어때? 정면으로 노출 되는 게 아니고 밑으로 터져 있는 건데 보이지도 않는다고. 내가 조심해서 찍을게. 조금이라도 문제 있다면 인터넷에 올리지도 못해. 제발 부탁해. 누나. 응?”
내가 간절히 하소연하자 누나는 잠시 망설이는 눈치였다.
“좋아! 근데 너, 진짜 이게 마지막이다. 알았지?”
“걱정하지 마. 나도 피곤해.”
“알았으니까 뒤로 돌아.”
곧이어 부스럭거리며 팬티 내려가는 소리가 들려왔고 뒤로 돌아선 나는 팽팽하게 솟아오른 바지중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