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향, 소우 外 | so what | 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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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3
사내가 상미의 잠옷을 확 잡아챘다.
'드드득! 찌이익!'
상미의 잠옷에 달려 있는 단추가 떨어져 나가고 천 조각이 찢겨나가는 소리가 방 안에 울려 퍼졌다.
"고, 고모! 아아!"
남자에게 두 팔목을 붙들린 상태로 조카를 바라보았다. 사내가 조카의 젖가슴을 두 손으로 주물럭거리고 있었다.
"이야! 이거 나이도 어린년이 빨통이 장난이 아니네."
난 하늘이 무너지는 절망감에 몸을 떨었다. 이제야 마음잡고 공부를 다시 해보겠다는 조카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믿기 힘들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단 말인가!'
또다시 남자의 손이 분주하게 조카의 몸을 더듬던 손이 급기야 아래로 내려갔다. 팬티와 잠옷바지가 내려가는 순간, 사내가 발로 ..